[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MZ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참을성이 부족한 걸까? 왜 그들은 번아웃에 더 취약할까?
‘대퇴사’, ‘조용한 퇴직’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직장 문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분석서 ‘번아웃 세대'(스리체어스)가 출간됐다.
책은 지금의 청년 세대를 ‘번아웃 세대’라고 규정하며 번아웃의 원인을 불일치와 충돌에서 찾는다. 세대와 세대 사이에서의 불일치, 자신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충돌 등 다양한 불일치를 경험한 이들에겐 번아웃이 발생한다. 번아웃에서 벗어나기 위해 MZ세대는 의도적으로 자신을 최소화하고 이는 곧 사회와 조직의 피해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