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앨런 파크(Allan Park)에서 NTN용 NB-IoT의 무선 테스트를 완료해 네트워크 연결(Network Attach), 페이징(Paging), 핑(Ping), 데이터 세션 및 비 IP 데이터 전송(NIDD) 등 주요 기능을 시연했다. 이번 시험에는 24시간 연속 커넥티비티 기능도 포함돼 있어 실제 조건에서 마베니어 솔루션의 성숙도와 안정성을 추가 검증하게 됐다. 성공적인 데이터 세션은 상용 IoT 모듈을 사용해 이뤄졌으며, 다양한 벤더의 3GPP 표준화 제품을 사용해 상용 배포를 위한 기술 준비가 완료됐음을 보여줬다.

마베니어는 TSI의 위성 지상국 장비와 원활하게 통합되는 맞춤형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위성 기반 NB-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TSI의 인프라와 연계하게 됐다. 마베니어와 TSI는 음성 서비스와 5G NR 등 향상된 기능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캐나다 전역으로 테스트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가장 외진 지역에서도 유비쿼터스 위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이번 이정표는 향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마베니어와 TSI는 또한 NB-IoT 테스트를 발전시키고 TSI 파트너와의 원활한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몬트리올에 최첨단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마베니어의 첨단 RAN 및 코어 솔루션을 갖춘 이 연구소는 NB-IoT에서 NTN을 지원하게 된다. 이 이니셔티브는 위성 기반 커넥티드 서비스의 개발과 배포를 가속화하는 중추적인 단계로, 이 분야에서 혁신과 협력을 위한 노력에 더욱 힘을 실어주게 된다.

마베니어의 사장 겸 CEO인 Pardeep Kohli는 “GSM이 개시된 이래 모바일 업계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특히 현재 경제성이 없는 지역에서 보편적인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지상파 네트워크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기존 지상파 셀룰러 서비스를 보강하는 동시에 광범위한 지역에 비용 효율적인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과제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오늘 TSI의 파트너들과 함께 발표한 내용은 위성 기반 기술을 통해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는 우리 공동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TSI의 사장 겸 CEO인 Jacques Leduc은 “이번에 거둔 성과는 대중 시장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진화의 첫 단계로, 상용 NB-IoT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마베니어와의 협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또한 MSS 스펙트럼과 표준화된 기술을 사용해 캐나다의 모든 국민들이 어느 곳에서건 모든 것과 연결돼 MNO 아키텍처를 보완한다는 우리의 미션에도 부합한다. 실제 조건에서 공동 NTN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함으로써 우리는 이 기술의 성숙도와 신뢰성을 입증했다. 몬트리올 연구소의 설립은 파트너의 테스트를 더욱 가속화해 캐나다 전역에 대규모 IoT 구축에 필요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월 12일 목요일(현지 시간)에 열리는 마베니어의 글로벌 애널리스트 이벤트 ‘#MavenirAnalystEvent’에서 TSI의 Jacques Leduc 사장 겸 CEO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 편집자 참고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