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K-드라마’에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회장님 장례식’인 경우 품격 있는 분위기가 필수적이다.
쉴낙원은 2018년 김포점 오픈 이후 이처럼 드라마 속 특별한 장례식 장면 단골 촬영지로 자리 잡았다. 60편에 육박하는 드라마에 등장했다.
드라마 ‘빈센조’ 제16화에서 ‘빈센조'(송중기)가 친모 ‘오경자'(윤복인)의 장례식을 치르면서 메인 빌런인 ‘장준우'(옥택연)에 대해 복수를 다짐하는 상황에서 극의 무게감을 높이는 데 한몫을 한 곳은 경기의 ‘김포점’이었다.
‘모범택시’ 제13화에서 ‘도기'(이제훈)가 일하는 ‘무지개 운수’의 비밀감옥을 운영하는 ‘백성미'(차지연)가 모셨던 지하 금융업계 대부인 ‘회장'(박근형)의 장례식 장면에서 썰렁한 조문 인파와 대비되는 화려한 시설로 비극적인 죽음을 부각한 곳은 경기 ‘경기점'(용인)이었다.
프리드라이프는 고객에게 차별화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쉴낙원을 론칭하면서, 김포점을 처음 선보였다.
현재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신식 시설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쉴낙원은 상기 두 곳과 ▲경기의 ‘일산점’ ‘파주운정점’ ‘오산동탄점’ ▲인천의 ‘인천점’ ▲세종의 ‘세종점’ ▲강원의 ‘홍천점’ ▲대전의 ‘남대전점’ ‘갈마성심점’ ▲충남의 ‘당진점’ ‘논산점’ ▲경북의 ‘포항점’ ▲부산의 ‘부산점’ ▲경남의 ‘양산점’ 등 전국 15곳에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 최다다.
이 중 경기, 인천 지역 쉴낙원은 시장 점유율이 50%를 상회하고, 자체 모니터링에서도 높은 만족도와 추천율을 기록할 정도로 주민 사랑을 받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쉴낙원 지점을 매년 2~3곳씩 늘릴 방침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쉴낙원을 통해 지역에서 장례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최신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나아가 최상의 통합 장례 서비스를 구축해 프리드라이프 회원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이다”며 “쉴낙원 가치를 더 많은 이에게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드라마 촬영 협조 요청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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