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3년간 잠자던 음양옥이 깨어난다.
17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3회에선 장욱(이재욱 분)에게 발생한 예상치 못한 상황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욱과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로운 신녀 진부연(고윤정 분)이 부부의 연을 맺는 모습이 다뤄졌다. 장욱은 제 안에 있는 얼음돌을 볼 수 있는 진부연의 신력에 호기심을 가졌고, 그녀의 신력을 빌려 얼음돌을 빼내기 위해 청혼을 받아들였다. 이에 장욱이 만장회에서 “진부연은 장욱과 이미 혼인했습니다. 저희가 혼인했으니 모두 축하해주십시오”라고 선포했다. 더욱이 진부연 몸 안에는 장욱의 연정 낙수의 혼이 깃들어 있기에 서로의 얼굴을 모른 채 재회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