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충북 진천 산란계 농장(1만60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올해 18번째 발생으로 산란계 농장으로는 7번째 확진 사례다.
28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진천 산란계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