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자신이 사는 빌라 1층에서 썩은 냄새가 나는데,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다는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장롱 안에서는 세입자인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얼굴에는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고, 그 위로 테이프가 감겨져 있었는데 이를 벗겨 보니 쓰레기 봉투가 한 겹 더 씌워져 있었다. 또한 맨 얼굴 위에도 테이프가 감겨 있어 의문을 더했다.
피해자와 금전 문제로 갈등이 많았다는 전 남편을 수사하던 중, 전 남편이 사는 아파트 주변에서 피해자의 차가 발견된다.
사건 해결에 가까워진 듯 했지만 수상한 인물이 거짓 진술을 한 정황이 포착되며 사건은 새 국면을 맞는다.
게다가 그가 피해자 집에서 기묘한 동거까지 했다는 충격적 제보가 전해진다.
제작진은 “거짓말을 해야 할 이유가 있었다는 용의자의 변명은 무엇인지, 감춰진 사건의 진실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