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현실화되고 있는 관광업계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18일 도내 여행사와 숙박업, 관광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관광위기 극복을 위한 관광업계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국제관광 위기 상황에 따라 관광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고 판단, 업계 실태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외래관광객 급감에 따른 피해 현황 파악 ▲관광업계 지원 방안 모색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단기·중장기 대책 마련 ▲내년 주요사업 공유와 도내 관광시설 지역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