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예술의전당은 오는 31일 열리는 제야음악회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뉴시스에 “올해 제약음악회에서 불꽃놀이를 진행하지 않고 공연 뒤 콘서트홀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것으로 행사가 변경됐다”고 전했다.
불꽃놀이를 취소한 배경에 대해 “매년 하는 행사였지만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 불꽃놀이를 하는 것이 과연 맞는지 고민한 결과로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