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곽동연과 차은우는 한국에서 공수해 온 각종 식재료와 반찬으로 형들을 열광케 한다.
이와 함께 시골에서 고난의 자급자족 라이프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식재료를 얻기 위해 직접 배를 타고 나가기도 하고 생전 처음 물 부족에 시달리며 이들이 포기하는 것 또한 늘어난다.
세간살이 정리를 마치자마자 곽동연은 곧바로 저녁 메뉴를 선정, 요리 초보들을 이끌고 작전명 ‘포테이토’를 개시한다.
메인 셰프 곽동연의 지시에 따라 각자의 자리로 흩어진 이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불을 피우는 등 저녁 식사 준비에 몰두한다.
이렇게 나름대로 잘 굴러가는 듯하던 셋방의 주방에서 돌연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네 사람은 당황하고 만다.
이동휘도 “동연이가 화가 많이 났어”라며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제작진은 “같은 시각 유일한 요리 경험자 차은우는 감자채볶음을 완성하라는 임무를 맡아 자신과의 싸움을 펼친다”면서 “화력도 마땅치 않은 시골에서 생애 첫 감자채볶음에 도전하는 차은우가 이 임무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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