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저명인사 초청 특강과 우수시장 사례 공유,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남도의 전통시장 지원 정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지역의 개성이 담겨 있고 서민의 애환이 녹아 있는 곳이 전통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상권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항상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이겨내 온 것처럼 오늘날 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헤쳐나가고자 한다”면서 “경남도는 민생안정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소상공인 지원 정책금융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서민경제 회복과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최근 정국 혼란 및 경기 부진 등으로 겪고 있을 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12월 9일부터 ‘민생안정 특별기간’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빠른 시일 내 도민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생안정대책본부를 운영해 예비비를 적극 집행하고, 소상공인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대출 확대와 만기가 임박한 대출의 상환기간 연장 등 관련 금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면서 민생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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