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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기류에 올라탄 마카오’ 마카오의 경제 다각화, 새로운 상승 국면을 맞이하다… CGTN – 오늘의핫이슈TV

‘상승 기류에 올라탄 마카오’ 마카오의 경제 다각화, 새로운 상승 국면을 맞이하다… CGTN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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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와이어)–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CGTN)가 마카오가 지난 25년간 어떻게 성공적인 경제 다각화를 이룰 수 있었는지를 조명한 기사를 선보였다. 다음은 기사의 내용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최근 대학을 졸업한 Hui Ho-Kit은 중국 본토의 최첨단 로봇 기술을 마카오에 도입한다는 새로운 사명을 가슴에 품은 채 그의 고향인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SAR)로 돌아왔다. 그는 광둥-홍콩-마카오 그레이터 베이 지역(GBA)이 제공하는 막대한 리소스와 기회를 활용해 사업을 설립하고 성장세에 있는 이 지역의 기술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었다.

Hui는 GBA의 기업가적 환경이 독특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마카오는 포르투갈과 관련된 리소스를 보유한 반면 홍콩은 금융에 강하며 선전은 스마트 제조를 선도하는 등 각 도시마다 고유의 강점을 활용하고 있다는 특색이 있다. (이들 도시는) 매우 긴밀하면서도 편리하게 상호 협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 같은 평가는 한때 게임 산업 의존세가 강하던 마카오 경제가 새로운 산업을 받아들이는 중요한 변화가 진행 중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마카오는 1999년 중국 반환 이후 극적인 탈바꿈을 겪고 있다. 역사적으로 카지노와 관광업으로 유명한 마카오는 꾸준히 경제 다각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GBA는 마카오에 기술, 금융, 문화 등의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툴을 제공하면서 이러한 변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아 왔다. 오늘날 마카오는 이 광범위한 지역 프레임워크에 통합되면서 단순한 관광 허브가 아니라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마카오특별행정구 정부는 지난 11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마카오의 적절한 경제 다각화를 목표로 한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안건에는 관광 및 레저, 전통 중국 의학 및 대규모의 헬스케어, 현대 금융, 신기술 및 첨단 기술, 컨벤션 및 전시회, 문화 및 스포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가 요약돼 있다.

이 계획은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상하이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와 맞물려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마카오의 고등 교육 기관에서 산학 연구 협력을 통한 수익과 특허 프로젝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산학 연구 협력을 통한 수익은 약 4억7500만파타카(약 5920만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2019년부터 2024년 9월까지 340개 이상의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마카오는 지난 5월 지우취안 위성 발사 센터(Jiuquan Satellite Launch Center)에서 첫 우주 과학 위성을 발사하는 등 본토의 광범위한 우주 탐사 야망에 발맞춰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마카오가 추진 중인 다각화 전략의 또 다른 핵심은 국제 불꽃놀이 경연대회(International Fireworks Display Contest), 국제 음악 축제(International Music Festival), F1 그랑프리와 같은 대규모 행사를 홍보하는 것이다.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 유치 효과를 낳는 이러한 이벤트는 마카오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게임과 같은 전통적인 주력 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며, 마카오의 명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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