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점차 대화 주제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자, 데프콘은 “얘기 좀 그만해”라고 만류한다.
송해나 역시 “왜 자꾸 얘기를 해?”라고 지적한다.
이이경은 미간을 찌푸리며 뒷목을 잡다가 고개를 숙인다.
이후로도 데프콘은 분위기 파악을 전혀 못하고 있는 이 솔로남을 향해 “(‘나는 솔로’에) 왜 나왔어요?”라고 말한다.
MC들의 걱정에도 이 솔로남은 자기 이야기만 계속 한다.
이에 송해나는 “그럴 거면 봉사하러 다녀라”라고 한다. 데프콘 또한 “사과해요”라고 데이트 상대인 솔로녀를 대신해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
한편 이들은 또 다른 데이트를 보다가 또 다시 발을 동동 구른다.
위태로운 데이트를 이어가던 한 솔로남이 말실수급의 돌발 발언을 해 “아···”라는 MC들의 탄식을 자아낸 것이다.
안절부절 못 하던 데프콘은 “죄송해요”라고 이 솔로남을 대신해 사과하고, “큰일인데?”라며 안절부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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