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와이어)–대구광역시가 글로벌 디지털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을 통해 8개 지역 기업의 첨단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특히 SW 융합 기술,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금도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흡연 관리 플랫폼 ‘흡연신문고’를 개발했다. 금연 구역과 흡연부스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위치 확인 및 점검 제안 기능도 제공한다. 기술 특허 출원에 이어 대구 수성구 보건소와 협력해 국민 건강 증진과 공공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더아이엠씨, 솔닥은 AI 기반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 ‘바로돌봄 2.0’을 선보였다. 생성형 AI 챗봇을 활용해 개인화된 건강 상담과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부모의 건강 정보 및 비대면 진료 기록을 자녀가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현재 요양기관, 아파트, 시니어 레지던스로 서비스 대상을 확장하고 있다.
빅웨이브에이아이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자를 위한 도로 교통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AI 기반 안전모 착용 판단 모델과 운행 점수 측정 앱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 솔루션은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자와 보행자의 교통 안전을 증진하고, 도시 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셜인프라테크는 퍼스널 블록체인 기반 ‘Mydata 증명 서비스’를 통해 개인 데이터 보안과 디지털 자산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진 보호와 인증을 위한 타임스탬프 앱 ‘FACT Stamp’와 촬영 사진을 NFT로 발행하는 앱 ‘Mychain’으로 구현됐다. 두 앱은 상호 연동 가능하며 딥페이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지아이에스는 드론과 AI를 활용한 무인 재난 관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드론으로 도심, 산림,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외 박람회에서 바이어 상담 50건, MOU 체결 3건의 성과를 거뒀으며, 미국, 호주, 베트남 등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언브릿지는 300kW 배터리 팩 검사용 충방전기를 출시했다. 이 장비는 디지털 데이터 수집, 양방향 컨버터 및 공진 회로를 통한 전력 효율 93% 향상, 유지보수가 용이한 2분할 외함 구조 등이 특징이다. 국내외에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유럽 시장개척단을 통해 튀르키예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성공했다.
유니바는 다국어 동시 번역 솔루션 ‘대구형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아카이빙 시스템’을 개발했다.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 기술을 결합해 산업현장, 교육기관, 의료관광에 맞춤형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니바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배리어프리 음성인식 및 경량화 언어모델’이 적용된 키오스크 솔루션을 선보이며 사용자 접근성과 사용성을 개선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소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대구광역시의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ABB 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대구광역시의 출연기관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대구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디지털 행정 구현 지원과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및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관련 법령 및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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