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이날부터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 어드벤트 캘린더 판매를 중단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 매장 오픈 전부터 줄을 서 대기하는 고객들의 안전상의 이유 때문이다.
9만원에 한정 판매되고 있는 올리브영의 어드벤트 캘린더 안에는 54만원 상당의 제품이 채워져있다.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수상제품 28종과 필리밀리 증정품 7종 등이 포함돼 있어 인기가 많다.
올리브영은 오는 7일까지 온라인몰 판매는 기존 일정과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 외에도 스타벅스, 세븐일레븐, GS25 등에서도 어드벤트 캘린더를 출시하며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쇼콜라티에 삐아프와 협력해 ‘삐아프+스타벅스(Piaf+STARBUCKS) 어드벤트 캘린더’를 선보였다.
Piaf(삐아프)는 국내 최고 쇼콜라티에로 꼽히는 고은수 셰프가 운영하는 수제 초콜릿 브랜드로, 지난 2012년부터 2025년까지 14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재됐다.
‘삐아프+스타벅스 어드벤트 캘린더’에는 고은수 삐아프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총 24종의 프리미엄 초콜릿이 들어 있다.
세븐일레븐도 트롤리, 트리광장, 커플미니, 미키루돌프 등 4개의 어드벤트 캘린더를 선보였다.
트롤리 어드벤트 캘린더에는 트롤리의 인기 젤리가, 나머지 제품에는 딸기 필링이 채워진 마시멜로가 담겼다.
GS25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함께 24종의 캐릭터 피규어가 들어있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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