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은 디지털 관광 주민증 우수 운영 지자체로 나란히 선정돼 문체부 장관 표창을 차지했다.
부문별 우수 혜택 업체로▲[관람] 레인보우힐링센터(충북 영동군), 다누리 아쿠아리움(충북 단양군) ▲[체험] 청풍호반 케이블카(충북 제천시),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강원 평창군) ▲[식음료] 파크로쉬리조트 앤 웰니스 로쉬카페(강원 정선군) ▲[숙박] 재인폭포 오토 캠핑장(경기 연천군)이 각각 선정돼 관광공사 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우수 지역과 혜택 업체는 연간 디지털 관광 주민증 이용 건수와 홍보 마케팅 활동 등 각 기관의 관광 주민증 활성화 노력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관광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디지털 관광 주민증은 관광객이 해당 지역과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매개체라 볼 수 있다”며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 주민이 해당 지역을 지속해서 방문할 수 있도록 지자체,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업체들과 긴밀히 소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지털 관광 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 여행하는 국민에게 숙박·식음·쇼핑·관람·체험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34개 지자체와 820여 관광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자체는 ▲(부산) 서구, 영도구 ▲(인천) 강화군 ▲(경기) 연천군, 가평군 ▲(강원)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양양군 ▲(충북) 제천시,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 ▲(충남) 예산군, 태안군 ▲(전북) 남원시, 무주군, 임실군, 고창군 ▲(전남) 장흥군, 해남군, 영광군, 신안군 ▴(경북) 안동시, 영주시, 영덕군, 고령군 ▲(경남) 하동군, 거창군, 합천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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