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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캐릭터디자인페어’ 내년 1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첫 개최 – 오늘의핫이슈TV

‘2025 캐릭터디자인페어’ 내년 1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첫 개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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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와이어)–다꾸빌리지가 주최·주관하는 ‘2025 캐릭터디자인페어’가 내년 1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2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처음 개최된다.

캐릭터디자인페어는 모든 캐릭터와 디자인이 경력과 실력, 인기와 상관없이 사랑받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전시회다.

불과 몇 년 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며 실내 취미가 주목을 받자 캐릭터·디자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최근 들어 그 성장세가 둔화했다. 온라인 쇼핑몰의 폐업 소식이 이어지고, 대규모 행사의 참가비는 갈수록 오르는 와중 생산비 또한 계속 오르고 있다. 이는 신규 작가의 진입 장벽을 높이고 전문 작가도 갈수록 버티기 어려운 구조를 만들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캐릭터디자인페어 태스크포스(TF) 팀을 결성했다. TF팀은 기존 행사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히 없애고 운영 방식을 혁신해 합리적인 참가비를 형성했다. 또한 심사 제도를 폐지해 1차 창작품이 있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캐릭터디자인페어 TF팀을 이끄는 김대홍 팀장은 캐릭터/디자인 문구 홍보 및 행사 기업 ‘다꾸빌리지’를 운영하는 대표다. 다꾸빌리지는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 AK라자, 평택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캐릭터·디자인 문구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다꾸빌리지페스타’라는 캐릭터·디자인 소규모 플리마켓을 5회 주최했다. 김 팀장은 “지금까지 얻은 경험과 노하우, 인적 자원을 활용해 TF팀을 이끌겠다. 나머지 팀원들도 다른 분야에서 얻은 경험을 십분 활용해 행사를 이끌겠다”며 행사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팀장은 “기존 관습에 연연하지 않고 과감히 혁신하겠다. 또한 작가님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고 받아들이겠다. 행사가 끝나 TF팀이 해체된 이후에도 이 의지가 계속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력, 실력, 인기 그 무엇도 상관없이 작가의 캐릭터와 디자인이 팬들에게 사랑받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60여 명의 작가들이 만들어가는 ‘2025 캐릭터디자인페어’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첫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24년 12월 말일까지 참가 신청 시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내 구매한 제품으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캐릭터디자인페어는 1월 23일(목)까지 입장권 사전 예매 시 50% 할인된 금액(5000원)에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캐릭터디자인페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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