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에서는 총 96개의 전시·체험 부스에서 약 1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이들이 용돈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키즈 컬렉션’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해피 컬렉션 30만원 전(展)’이 특별 코너로 마련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시민들이 작가의 의도와 시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1일 4회 도슨트 투어(작품 설명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서현희 조직위원장은 “예술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도슨트 투어와 아이들이 용돈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 특별한 예술의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아트페어는 시민들이 예술적 안목을 넓히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미시가 예술·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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