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주한 독일·프랑스 기업인들과 대사를 만나 “적극적 경영활동을 펼쳐나가 줄 것”을 요청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한불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간담회에 초청받아 참석해 축사에서 “최근 국내 정세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경제시스템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한국의 경제펀더멘털에 대한 지지와 신뢰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펼쳐나가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날 간담회에는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한독·한불상의 임원진, 주한 독일·프랑스기업 대표단,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해 투자 확대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