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20일 서울 청량리역과 부산 부전역을 연결하는 ‘중앙선’이 완전히 개통했다.
이어 새해 첫날인 1일엔 강원 강릉역과 부산 부전역을 연결하는 ‘동해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규 철도 노선 개통에 따른 공동 홍보·마케팅 ▲부산 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 ▲시티투어 버스 연계 부산 철도 여행 상품 개발 및 운영 등이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코레일관광개발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다양한 철도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해 수도권과 강원권에서 부산권을 여행하는 관광객이 더욱더 다채로운 기차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더 넓은 지역에서 부산으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부산의 독창적인 관광 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부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