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정형권 G마켓(지마켓) 대표이사가 임직원들에게 중국 알리바바그룹과의 합작법인 설립 이후에도 직원들의 고용 관계나 운영 등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6일 정 대표는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의 합작사 설립 발표 이후 사내 공지를 통해 “합작법인 설립으로 인한 G마켓 직원의 고용 관계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합작 회사가 된 이후에도 (G마켓은)신세계 그룹 계열사이고, G마켓 운영에 있어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