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작가는 “지역 음식을 사랑하고, 저를 반겨 주는 분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이 지역 곳곳의 제철 음식을 맛보며, 여행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음식에 조예가 깊은 허 작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먹었기 때문인지 전에 먹었던 것과 차원이 다른 맛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관광공사 양경수 관광산업실장은 “지역 특색을 지닌 음식에는 저마다의 맛과 멋이 숨어있다”며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기 위해 국내 여행을 떠나는 국민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6월 전국 지역 음식 15개, 지역 제철 식재료 15개, 지역 전통주 3개 등으로 구성한 ‘지역 특색 음식 관광 33선’을 발표했다.
10월에는 허 작가와 함께 33선 매력을 담아 ‘K-로컬 미식여행 33선’을 발간했다. 이 책은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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