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시 활용’ 캠페인
깨끗한 종이팩과 투명 플라스틱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으로, 수거된 재활용품은 약 2톤에 달했다. 이를 통해 약 3.1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으며, 시민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실감케 했다. 특히 수거된 재활용품 무게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노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할 수 있었다.
2. ‘용기 내’ 캠페인
다회용 용기와 장바구니 사용을 장려하며, 구매 영수증 인증을 통해 700여 개의 친환경 상품을 시민들에게 증정했다. 이를 통해 다회용 제품 사용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시민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독려했다.
3. ‘NO 플라스틱 데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 200여 개의 점포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30%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상인들에게 탄소중립 관련 교육 자료를 배포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고취시켰다.
4. 서포터즈 활동
일반인인 서포터즈는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블로그,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시켰으며, 해당 콘텐츠는 총 조회수 5만 건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캠페인 성공 요인
캠페인의 성공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 철저한 기획, 그리고 다양한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에서 비롯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송병현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 전통시장이 친환경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며 “상인들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간 제로웨이스트 문화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러한 시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의 상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성남센터 채홍일 과장은 “전통시장이 가진 매력에 현대적인 친환경 가치를 더한 것이 캠페인의 성공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프로젝트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경제와 환경 보호의 공생 실현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단순히 상품을 사고파는 공간에서 벗어나 환경과 지역 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은 전통시장이 환경 보호의 중심지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향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는 친환경 소비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친환경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소비 캠페인,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환경 보호의 선구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의미와 향후 계획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났다. 시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간 이번 성과는 지역 경제와 환경 보호가 공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남을 것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친환경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다.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캠페인이 보여준 성과는 지역 사회와 환경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소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소상공인 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해 출범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경영교육, 채권관리 등을 통해 맞춤형 혁신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상권 육성 및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성남센터는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46 우리은행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다.
–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1002589&sourceTyp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