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식 관광 정보 애플리케이션인 ‘비짓서울’은 ‘스마트앱어워드 2024’에서 지난해(관광 정보 분야 대상)보다 두 단계 높은 ‘콘텐츠 혁신 대상’을 차지했다.
총 7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짓서울 홈페이지는 실시간 여행 정보 제공, 메인 페이지·메뉴 개편 등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지원 기능 및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에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 지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비짓서울 앱은 총 5개 언어를 지원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와 서울 특색을 담은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직관적인 앱 구성과 디자인도 수상 이유로 꼽혔다.
이번 수상은 비짓서울이 서울 관광 공식 플랫폼으로서 대표성을 인정받으며, 한 단계 도약했음을 방증한다. 모바일과 웹 환경에서의 표준화와 호환성을 선도하면서 서울 관광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유니버설 관광 안내 사이트인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는 ‘웹어워드코리아 2024’의 ‘관광 분야 최우수상’, ‘인터넷에코어워드 2024’의 ‘공공서비스 혁신대상’을 모두 받았다.
‘유니버설 관광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관광 서비스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울관광재단 이윤화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비짓서울 홈페이지·앱과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수상은 서울 관광 대표 디지털 플랫폼이 글로벌 관광객니즈에 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관광 정보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서울 관광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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