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회를 맞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관련 정부시상이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KOREA brand AWARDS)은 산업정책연구원이 2023년 6월 업무표장 등록을 마치고, 독점적 사용 권한을 확보하고 있다.
2024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가 수상했으며 ‘제주삼다수’는 제주의 청정 지하수를 원수로, 안전하고 깨끗한 제조 공정으로 단일수원지에서 생산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변함없는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생수 업계 리딩브랜드로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보령시의‘보령머드축제’가 수상했다.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여름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했으며, 진흙을 고부가가치 관광 자원으로 재해석해 경제적 가치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대전광역시의 ‘꿈돌이택시’, 민팃의 ‘민팃’, 서울경제진흥원의 ‘하이서울기업’, 씨제이웰케어의 ‘바이오코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의 ‘임금님표이천’, 한경기획의 ‘청년다방’이 선정됐다.
대전광역시의 ‘꿈돌이택시’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택시 업계와 협업해 꿈돌이 택시 브랜드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팃의 ‘민팃’은 ICT Device 리사이클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 ATM’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중고폰 거래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경제진흥원의 ‘하이서울기업’은 글로벌 도시 서울의 도시브랜드를 서울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로 브랜딩해 기업들의 글로벌 신뢰도 및 인지도를 제고했으며, 서울의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하이서울 인증 기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