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도지사는 박정환 대표로부터 딸기 생산 현황과 체험농장 운영 등 농업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고민했다.
박 대표는 광고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귀농해서 4대째 딸기 농사를 이어가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다.
박 도지사는 현장 방문에 함께한 안병구 밀양시장, 농업인 10여 명과 딸기 체험농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방식에 도전하고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고 계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경남도는 청년 창업농 지원 확대, 스마트팜 조성 등 농업인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가 방문에 이어 밀양 아리랑시장을 찾은 박 도지사는 시장 내 식당에서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 시간을 갖고, 상인들 노고를 격려했다.
또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채소 등 싱싱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민생경제의 거점인 전통시장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 구매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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