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미(美) 오유진과 홍경민은 사제지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오유진은 “사실 홍경민 선배님과 굉장히 오래된 친분이 있다. 제가 첫 트롯 오디션에 나갔을 때 심사위원이셨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오유진을 “대단한 친구였다”고 회상한다.
홍경민을 포함한 당시 오디션 심사위원들은 “몇 년 후 대한민국은 오유진 때문에 난리가 날 것”이라며 미래를 내다봤다고.
홍경민은 “우리 유진이가 원로 가수가 될 때까지 지켜보고 싶습니다”라며 오유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유진은 완벽한 트롯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처음으로 오유진의 무대를 직관한 박상민은 “이 친구는 천재적이네”라며 그 재능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고.
이에 대적한 홍경민도 노련한 무대 매너로 관객의 떼창을 유도하는 등 스승의 실력을 과시한다.
한편 ‘미스쓰리랑’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달 4일까지 현장 방청단을 모집한다. 당첨자는 내달 11일 진행되는 ‘미스쓰리랑’ 녹화 방청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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