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도경수 주연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제작보고회를 취소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제작보고회를 열지 않는다. “제주항공 2216편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수습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촉박하지만 일정에 착오 없길 바란다”고 했다.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다. 동명 대만영화를 리메이크, ‘내일의 기억'(2021) 서유민 감독이 만들었다. 다음 달 설 연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