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쿠는 리가쿠 생명과학 연구실에서 몰리큘라이즈(MoleQlyze)의 운영을 개시했다. 몰리큘라이즈는 리가쿠가 개발한 전자 밀도 지형학(EDT)이라는 기술을 통합하여 용액 내의 항체, 단백질 복합체, 바이러스 입자 등 생물학적 거대 분자의 구조와 동적 특성을 밝혀낸다. 리가쿠는 계약에 따른 기술 시연 및 분석에 대한 문의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외곽에 위치한 케임브리지는 수많은 생물의학 기업과 학술 기관을 포함하여 생명과학 관련 기관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 중 하나이다. 리가쿠는 케임브리지에 리가쿠 생명과학 연구실을 개설함으로써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 간의 긴밀한 피드백 루프를 구축하고 있다.
리가쿠는 몰리큘라이즈가 단클론 항체 기반 치료법 및 첨단 약물 전달 시스템과 같은 생물의약품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시설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리가쿠는 몰리큘라이즈의 이러한 응용이 생물학적 거대 분자의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가쿠의 사장 겸 CEO인 카와카미 준(Jun Kawakami)은 “리가쿠가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몰리큘라이즈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케임브리지에는 수많은 제약 회사와 생물의학 제품을 개발하는 다른 글로벌 기업들이 모여 있다. 리가쿠 생명과학 연구실이 이 혁신가들의 커뮤니티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함에 따라 리가쿠는 생물의학 제품 개발에서 흥미로운 혁신을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명과학 글로벌 제품 리더인 칸다 히로유키(Hiroyuki Kanda)는 “몰리큘라이즈를 사용하면 용액에서 단백질 분자를 관찰할 수 있다. 현재의 기존 방법을 사용하면 알려지지 않은 물질의 분자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결정 형태의 검체를 채취해야 하지만, 많은 생물의학 제품은 결정화될 수 없다. 몰리큘라이즈는 이런 장애물을 극복한다. 몰리큘라이즈의 사용이 더욱 보편화됨에 따라, 용액 속 분자 구조를 시각화하는 것도 점점 더 일반화될 것이다. 또한 몰리큘라이즈는 기능 분석을 위한 고객의 기존 파이프라인과 매우 잘 호환되므로 생물의학 제품 개발을 수반하는 고객 워크플로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리가쿠는 앞으로도 생명과학 분야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이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며, 고객과 협력해 획기적인 혁신을 이룰 것이다.
리가쿠 생명과학 연구실 위치: SmartLabs, 21 Erie St, Cambridge, MA 02139,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