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결국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있던 수십만 인파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대통령의 직무는 즉각 정지됐다.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과 무효 11표. 국민의힘 의원 최소 12명이 당론을 따르지 않고 찬성표를 던졌다.
일주일 전만 해도 국민의힘은 단체로 본회의에 불참했다, 윤 대통령은 29분의 담화문을 발표하며 계엄을 정당화했다. 성난 민심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이 민심을 외면할 길은 없었다.
15일 오후 8시20분 방송하는 MBC TV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다시 만난 민주주의, 탄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편으로 꾸며진다.